적성리 (문경시 동로면 적성리) 동로면 적성리는 1907년 9월 이강년 의병부대가 문경으로 진군하여 첫 주둔지였으며,그해 9원 14일 신태원 후군장이 이끄는 의병들과 일본군 1개분대가 격전을 치렀던 곳이다. 이때 신태원 후군장 외 15명의 의병이 전사하였다. 이강년 의병부대는 충주와 단양을 거쳐 명봉사를 지나 문경으로 진군하여 이곳에서 의병을 소모하고군비를 조달하여 약 보름 동안 문경지역에서 일본군의 전투에 대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