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평전투 전승비 (문경시 문경읍 갈평리)
갈평리는 1907년 9월 10일~11일 양일간에 걸쳐 운강 이강년 의병부대가 일본군 1개 소대를 괘멸시킨 최대 전승지이다.
운강은 9월 10일 갈평리에서 조동교 김현규 부대를 물리치고 마을을 소각하고 약탈을 일삼던 일본군 1개 소대를 사방으로 포위하여
적 6명을 생포 사살하고 패주하는 일본군을 외어 신현까지 쫒아 2명을 목의 베는 등 큰 전과를 올렸다.
이곳에는 1967년 갈평리 주민 및 추모인사가 운강의 승전을 기념하는 경모각을 세웠고, 1979년 정부에서 승전기념비를 세웠다.
현재 현충시설로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