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바위 농암장터(문경시 농암면 농암리)1896년 2월 25일 농암장터로 진군한 운강은 친일 안동관찰사 김석중과 순검 2명을 붙잡아 개바위에서 처단하였다.이들의 목을 베고 효수하여 농암장터에서 수많은 군중들 앞에 의병의 깃발을 드높혔다.600여명으로 늘어난 운강의병진 고모산성으로 진군하였다.